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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예언 적중' 유시민, KBS 개표 방송서 "정치 비평 은퇴" 선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비즈엔터DB)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비즈엔터DB)

21대 총선에서 범여권 180석을 예측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치 비평가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유시민은 지난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진행된 KBS 개표방송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의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정치 비평을 그만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유시민은 "나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3년간 정치 비평을 해왔는데 말을 많이 하다 보면 틀린 말을 하게 되고 안 하면 더 좋았을 말도 하게 된다"라면서 "정치 비평을 다른 분이 하시도록 저는 좀 멈추고,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1년 반 남은 기간 마친 후 원래의 일상으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치비평을 그만 두는 이유에 대해 유시민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싸우고, 갈등도 많이 겪었고 함정에 빠질 뻔했고, 더 감당하기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시민은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뒤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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