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시사직격'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정의당과 이정미 그리고 '작은 정당’들에게 총선이란?

▲'시사직격'(사진제공=KBS 1TV)
▲'시사직격'(사진제공=KBS 1TV)
'시사직격'이 21대 총선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소수정당의 목소리를 통해 담아본다.

17일 방송되는 KBS1 '시사직격'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속 전례 없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진 지난 총선을 ‘작은 정당’의 관점에서 돌아본다.

작년 연말, 온갖 잡음 속에서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 지난 16일 치러진 21대 총선은 이에 따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실시된 첫 번째 선거가 되었다. 35개의 정당, 역대 가장 긴 48.1cm의 투표용지. 그 속에서 일찍이 선거법 개편의 수혜자로 예상됐던 정의당은 6번이라는 숫자를 받았다.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을 만들면서 순위가 밀려버린 것이다. 6번 그리고 그보다 더 낮은 순위를 가진 ‘작은 정당’들에게 이번 총선은 어떤 의미였을까?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불가능한 것일까?

◆결코 쉽지 않았던, 6번의 도전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의당의 출정식이 열린 곳은 이정미 후보의 인천 연수을 지역. 정의당에겐 꼭 승리해야만 하는,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선거구였다. 이정미 후보의 상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의 민경욱 후보. 인천 연수을은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하고 있어 보수층 지지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었다. 진보계열의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이미 여론조사부터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인천 연수을 선거운동 2주간의 이야기. 토론회 비하인드부터 후보들의 속마음까지 '시사 직격'이 기록했다.

▲'시사직격'(사진제공=KBS 1TV)
▲'시사직격'(사진제공=KBS 1TV)
◆‘꼼수 총선’ 속 ‘작은 정당’ 그들의 3% 투쟁사

35개의 정당, 300명이 넘는 비례대표 후보. 21대 총선에서만 볼 수 있던 진풍경이었다. 그 많은 정당들은 자신들만이 대표할 수 있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분명 존재한다며 3%를 자신했다. 여성, 청년, 생태 등 차별화된 의제를 앞세운 소수정당들. 급기야 기성 정치인 중심의 양당 정치를 깨부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여성 후보도 있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서 어쩌면 불가능해 보이는 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작은 정당’들의 커다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작은 정당’들의 유세 현장으로 들어가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만 하는 이유

4월 15일 밤,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가 차례로 공개되었다. 이로써 사실상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유일한 적용을 받게 된 정의당. 하지만 선거법 개정으로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겠다던 꿈은 산산이 조각나버렸다. 어쩌면 누군가는 예상했던 결과. 그럼에도 그들이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이 만난 작은 정당들은 하나같이 이제는 국회에서 소수의 목소리가 울려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국민의 선택은 끝났다. 우리가 마주하게 될 21대 국회는 어떤 모습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