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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김찌개, 해남 어민ㆍ보건소 직원 입맛 저격 "개운+술 생각나는 맛"

▲맛남의 광장 김찌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맛남의 광장 김찌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맛남의 광장' 김찌개가 해남 어민들과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방역 직원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1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해남 김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미식회를 열었다. 오전 미식회 메뉴로는 '겉바속촉' 김전, 얼큰한 국물 맛의 '김 찌개', 마른 김을 튀긴 '김부각'을 준비했다.

먼저 어민들은 김찌개를 맛보고 감탄했다. 김찌개에 대해 "술이 생각나는 맛"이라며 해장국 같다고 평했다.

이어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해남 보건소의 방역팀 직원들이다. 김 찌개를 맛본 직원들은 "개운하다"라며 깔끔하게 그릇을 비웠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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