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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한해원, 나이 39세 '진품명품' 우등생의 장원 도전…김보화ㆍ박상철과 의뢰품 감정

▲바둑기사 한해원(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바둑기사 한해원(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학도와 결혼한 바둑기사 한해원이 나이 39세에 '진품명품' 장원(우승)을 두고, 개그우먼 김보화, 가수 박상철과 경쟁을 펼쳤다.

힌해원은 19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MC 강승화 아나운서는 한해원에 '진품명품 우등생'이라고 소개하며 "나왔다 하면 장원을 차지한다"라고 밝혔다.

한해원은 "바둑을 둘 때처럼 한 수 한 수 침착하게 오늘도 문제를 풀어보겠다"라며 "같이 출연한 웃음의 여왕, 트로트의 제왕을 보필하는 느낌으로, 바둑 프로기사니까 운전기사 느낌으로 잘 달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관재 기명절지도·보릿대 반짇고리·백자 진사 모란문호가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한해원은 적극적으로 의뢰품 감정에 참여하며 우승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교양 프로그램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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