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MBN ‘오지GO’에서 지구상 최대의 정글인 ‘녹색지옥’ 아마존 마세스족과의 만남을 담은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와 관련 ‘필수 본방사수’를 부르는 ‘오지GO’ 아마존 편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경이로운 자연X희귀 동물의 세계, 아마존의 모든 것 공개
정글 마스터 김병만조차 “살면서 가장 깊은 곳에 들어온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두른 ‘生오지’가 찾아온다. 페루 공군과 NGO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야만 찾을 수 있는 아마존 정글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열대우림 환경을 비롯해, 아마존 강을 유영하는 핑크돌고래, 투칸, 야생 재규어, 거대 아나콘다 등 아마존이기에 볼 수 있는 각종 희귀 동물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등장한다. 경이로움을 넘어 두려움을 안기는 원초적인 오지가 시청자를 유혹할 전망이다.
◆“지구상 가장 독특하다” 마세스 부족의 삶 엿보기
‘오지GO’가 새롭게 만난 원주민은 아마존 자바리 강 유역에 거주 중인 마세스족이다. 1969년 두 명의 여성 선교사를 받아주면서 외부 세계와 처음 접촉한 부족이다. 개방이 늦게 이루어진 덕에 변하지 않은 전통을 유지하고 있어, 가장 독특하고 이색적인 삶의 세계로 ‘오지고 3형제’를 초대한다. 먼저 이들은 첫 만남부터 강렬한 문신과 독특한 코 장식 등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나아가 애완용 원숭이를 키우며 움집에서 생활하는 주거 방식, ‘비위 甲’ 이승윤도 경악케 한 이색 요리, 생존을 위한 각종 원시 사냥법 등 마세스족만의 문화를 낱낱이 공개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김병만X이승윤X심형탁 ‘美친 시너지’ 3형제의 웃음 폭격
김병만과 이승윤, 심형탁이 새로운 ‘오지고 3형제’로 출격한다. ‘만윤탁’ 3인방은 심각한 오지 생활 속에서도 쉴 틈 없는 ‘쿵짝 호흡’으로 끊임없이 웃음을 폭격한다. ‘정글 마스터’ 김병만은 리더로서의 무게를 내려놓고 ‘개그맨 본능’을 한껏 발휘하며 원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프로 자연인’ 이승윤은 우직한 일꾼 겸 각종 농담을 받아주는 ‘샌드백’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막내 도시인’ 심형탁은 미모와 엉뚱 면모를 결합한 매력으로 마세스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이들은 “낯설고 힘든 환경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즐겁게 버틸 수 있었다”라며 “친형제 같았던 호흡이 방송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제작진은 “마세스 부족에게 향하는 길목부터 예상치 못한 ‘자연의 선물’들이 쏟아지면서, 시청자들을 흥분시킬 준비를 마쳤다”라며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연과 스릴 폭발 원시 체험, 순수한 부족민들과 하나 되는 모습까지 ‘오지 종합편’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간접 체험의 짜릿함과 건강한 웃음, 벅찬 감동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새로운 체험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