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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정청래 "4.15 총선은 야당 심판 선거" 임오경ㆍ성일종과 토론

▲허은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허은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정청래, 임오경, 성일종, 허은아가 '판도라'에서 4.15 총선 선거의 의미를 분석했다.

2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21대 총선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임오경 당선인과 미래통합당 성일종 당선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허은아 당선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정청래가 발제한 "4.15 총선은 '야당심판' 선거였다"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허은아는 "강자인 여당이 약자인 여당 심판을 외친 적은 없었다. 사람이 먼저라는 슬로건을 걸었던 정부와 여당이 야당 심판 프레임을 건 것은 아쉽다"라며 "야당 포용의 자세가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정청래는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하다. 1년 전부터 야당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총선의 결과인 '국민의 야당 심판'이라는 민심을 관찰자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성일종은 "여당 시절 오만했고, 국민을 섬기지 못했다. 3년 내리 참패로 나타난 것"이라고 동의했다.

이어 임오경은 "국회의원을 출마하면서 자신을 버렸다. 국민에게 희생하고 헌신하고 책임감을 가지기로 했다"라며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 사람으로 대우받기 보다 온몸을 던져 헌신하는 게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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