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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김지혜) "박지민보다 인지도 없는 가수…활동명 변경 고민에 올린 글" 해명

▲제이미(김지혜)(제이미(김지혜) 인스타그램)
▲제이미(김지혜)(제이미(김지혜) 인스타그램)

더 러쉬 제이미(김지혜)가 활동명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제이미(김지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팝스타' 우승자 출신 가수 박지민이 지난 21일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한다는 기사를 게재하며 "흠... 어쩌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팬들의 의견이 갈렸다. 같은 활동명을 사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과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박지민이 같은 기존에 '제이미'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는 가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이미'로 활동하는 건 상도덕에 어긋난다는 것이었다.

제이미(김지혜)는 22일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후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기사만 보면 충분히 오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경솔하게 게시물을 올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제이미(김지혜)는 "박지민 씨보다 훨씬 인지도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다.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 죄송하다. 걱정해주신 분들도 감사하다"라며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이미(김지혜)는 2013년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더 러쉬의 리더로 데뷔했다.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OST '두 눈을 감아도'를 불렀으며 KBS2 '불후의 명곡' 양수경 편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러쉬는 더 러쉬로 이름을 바꾸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7년 싱글 'I belong to you' 발표 뒤 활동을 멈춘 상태다.

▲제이미(박지민)(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제이미(박지민)(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제이미(박지민)는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2012년 백예린과 함께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I Dream(아이 드림)', 'Somebody(썸바디)', '티가 나나봐', 'Sugar(슈가)' 등으로 사랑 받았다.

최근 새 소속사 워너뮤직 코리아에 둥지를 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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