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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게이밍, '와디드 합류' 그리핀 잡았다…LCK 승강전 승자조 진출

▲서라벌게이밍 로고
▲서라벌게이밍 로고

서라벌게이밍이 '와디드' 김배인이 합류한 그리핀을 잡고, LCK 승강전 승자조로 진출했다.

서라벌게이밍은 28일 종로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승격강등전에서 그리핀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그리핀은 팀 다이나믹스에 패배한 샌드박스 게이밍과 함께 패자전에서 맞붙는다.

그리핀은 1세트를 가져오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리핀은 조합의 강점을 살렸다. '소드' 최성원의 오른,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포츈, '유칼' 손우현의 아지르의 활약이 빛났다.

2세트는 서라벌게이밍이 챙겼다. 경기 초반 '유칼'의 르블랑이 미드 라인의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유리함을 살리지 못했다. 서라벌게이밍은 조금씩 승기를 가져오기 시작했고, '단청'의 리산드라가 한타 때마다 존재감을 보였다. 결국 서라벌 게이밍은 24분 경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면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내셔 남작 둥지 근처에서 대승한 서라벌게이밍은 그대로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서라벌게이밍은 카시오페아-미스포츈-유미로 조합을 구성해, 후반 캐리력을 높였다. 미드 주도권으로 경기를 운영하고자 하는 그리핀의 의도를 봉쇄하고, '어그로 핑퐁'으로 내셔 남작 버프, 드래곤 3스택을 모두 획득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그리핀은 스킬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그리핀은 서라벌게이밍에게 백기를 들어야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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