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이상이(사진제공=KBS 2TV)
9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25, 26회에서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진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재석(이상이 분)은 소심한 성격의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소심이 탈출’을 위한 특급 과외를 진행했다. 이후 둘이서 조촐하게 연 파티서 윤재석이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의 이야기를 늘어놓다 형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 사실을 잘못 이야기해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어 송다희는 형제들에게 이혼 소식을 전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다희와 윤재석이 돌계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상황을 한탄하는 듯한 윤재석과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딘가 송다희는 씁쓸해 보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이상이(사진제공=KBS 2TV)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장옥분(차화연 분)이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를 계기로 송다희와 윤재석이 인연을 정리하게 될지, 송다희가 사돈인 최윤정(김보연 분)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계속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이 내릴 선택이 애타게 기다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