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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네마] '신과 함께-인과 연', 결말까지 몰입도↑ 천만영화 클래스

▲'신과 함께-인과 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 함께-인과 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저승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케이블 극장에 상영된다.

12일 tvN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tvN 시네마'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편성됐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신과 함께'의 두 번째 시리즈로 1227만 관객을 동원하며 첫 번째 시리즈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한국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 영화에 등극했다.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는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남일우)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이었다.

해원맥과 덕춘은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가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성주신이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들은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한다.

'신과함께-죄와 벌'이 귀인 자홍을 환생시키기 위한 일곱 지옥의 재판을 중점적으로 보여줬다면,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배경으로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승에서는 1부의 원귀였던 수홍이 저승 삼차사의 환생을 담보로 마지막 49번째 재판의 주인공이 되어 강림과 새로운 지옥 재판을 이어나가고, 이승에서는 염라대왕의 명으로 망자를 데리러 간 해원맥과 덕춘이 자신들조차 몰랐던 삼차사의 과거를 알고 있는 성주신을 만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저승과 이승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감춰져 있던 삼차사의 이야기가 점차 드러나고, 천 년 동안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인(因)’과 ‘연(緣)’, 그리고 그들이 겪어내야 했던 사연들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전편 '신과 함께-죄와 벌'을 비롯해 '미스터 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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