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1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이웃들도 모르게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송현지(가명)씨의 사건의 전말을 확인했다.
송현지(가명) 씨는 누군가의 감시로 매일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밤이면 찾아와 문을 두드리거나, 비밀번호를 바꿔놓고 협박까지 했다. 두려움에 떨게 한 정체는 그녀의 남편 이민호(가명) 씨였다.

▲'실화탐사대'(사진제공=MBC)
송현지(가명)씨는 혼인신고 후 남편의 폭행과 폭언들이 시작됐고, 심지어 감금에 학대행위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현지(가명) 씨는 결혼의 시작부터 모든 게 거짓이었다고 말했다.
'실화탐사대'는 취재 도중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가족과 지인들을 포함, 이웃들조차도 현지(가명) 씨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