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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나이 19세에 서동주 임신→서세원과 결혼 "어머니가 엄청 반대"

▲서정희(사진제공=SBS Plus)
▲서정희(사진제공=SBS Plus)
서정희가 나이 19세에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공적인 홀로서기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서정희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개인 SNS에 일상 사진을 올렸다 하면 화제의 중심에 서는 서정희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곧 출간될 새 책 소식과 함께 카혼, 탁구, 발레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밝은 모습을 드러낸 서정희는 김수미 앞에서 최근에 겪은 심경 변화에 대해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날 김수미는 1년 전 서정희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때도 물론 예뻤지만, 마음이 짠했다. 근데 오늘 보는 순간 ‘이 여자 행복하구나’ 느꼈다”라며 오랜만에 서정희를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서정희(사진제공=SBS Plus)
▲서정희(사진제공=SBS Plus)
이날 김수미는 "여자가 아름답다고 해서 팔자가 다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싶다"며 "너무 어렸던 19살 때 결혼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너무 빨랐다. 말도 안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정희는 "제 나이에 결혼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라며 "엄마가 엄청 반대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게 맞는 건지 그런 걸 판단할 사고능력이 없었다"라며 "동주를 낳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솔직하게 이어지는 대화 말미에서 김수미는 인생에서 가장 삭제하고 싶은 순간을 물었다. 거침없는 질문에도 서정희는 망설임 없이 “그날 만난 그 순간”이라고 대답하며 쿨한 모습을 내비쳤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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