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다이어트의 시작과 끝인 ‘Y존’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 몸신 주치의로는 마취통증학과 박애란 전문의가 출연했다. 출산 후 Y존을 관리해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다이어트의 핵심 열쇠는 Y존 관리에 있다”라면서 “Y존을 관리하지 않고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조언한다.
Y존은 허벅지와 골반이 이어지는 부위, 즉 서혜부를 말한다. Y존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장 먼저 지방이 쌓이는 곳이자, 가장 늦게 분해되는 부위이다. 또한 Y존에는 몸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 지방을 배출하는 림프와 림프절들이 많이 모여있다. 따라서 Y존 림프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노폐물과 독소는 물론 지방까지 그대로 쌓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의 시작과 끝, Y존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마취통증의학과 박애란 전문의는 본인이 30kg를 감량할 수 있었던 노하우 ‘Y존 샤워’를 알려준다. 그는 매일 아침 단 5분 동안 ‘Y존 샤워’를 하고 난 뒤 부종이 쏙 빠지는 걸 경험했다고 말한다.
이어 대보름 필라테스 강사가 몸신으로 나선다. 그는 몸으로 Y를 만드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등장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힌다. 그 역시 Y존을 관리해 매일 퉁퉁 붓는 다리를 매끈한 학다리로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매일 저녁 10분 만에 할 수 있는 ‘학다리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과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골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살이 너무 많이 쪘다고 고백한다. 사유리 역시 Y존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된 ‘Y존 샤워’와 ‘학다리 스트레칭’을 함께 배워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