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폴레옹 질병이 '유퀴즈'에 출제됐다.(사진=tvN )
나폴레옹의 질병이 '유퀴즈'에서 출제됐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드라마 '흉부외과'의 실제 주인공인 송석원 흉부외과 교수를 만나 그의 긴박한 의사 생활을 엿봤다.
이날 송석원 교수는 주관식 퀴즈에 도전했다. 그에게 출제된 퀴즈는 "나폴레옹은 고질병인 이 병 때문에 그의 초후의 전투인 워털루 전투에서 말을 타는 것조차 힘들어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봄봄과 동백꽃을 쓴 소설가 김유정은 결핵과 더불어 이 병의 악화로 스물 아홉살에 요절했는데 방치할수록 고통스러워지는 현대인의 질병인 이것은 무엇일까"였다.
송 교수는 100만원 상금을 타면 하나 밖에 없는 레지던트에게 줄 생각이라며 '디스크'라고 정답을 추측했으나, 정답은 치질이었다. 송 교수는 "조금 더 내려갔어야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송 교수는 '자기백'에서 TV를 뽑았고, 곧장 레지던트를 불러 그에게 TV를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