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부부(사진제공=JTBC)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엽기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이은형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남편 강재준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을 앞두고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우리들의 결혼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은형은 방송 전 강재준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진상"이라고 확답했다. 이어 "진짜 사랑스러운 상이라는 뜻이다. 물론, 평상시에 아주 진상이기도 하다. 이중적 의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강재준은 "웃음기 빼고 이은형은 '나의 전부'라고 표현하고 싶다"라며, "결혼하기 전엔 즐겁고 중요한 게 많았지만 지금은 오로지 은형이와 관련된 모든 것이 내 전부다"라고 로맨틱한 대답을 이어갔다. 이은형은 "그러면 내가 뭐가 되냐"라며 주먹을 쥐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결혼한 지 만 3년, 선배들이 이 시기가 부부에게 가장 큰 위기라고 하더라. 우리가 살면서 어떻게 이 시간들을 극복하고 함께하는지 젊은 분들도 많이 공감하시길 바란다"라며 막내 부부다운 각오를 전했다.

'돌+I 부부' 이은형과 강재준의 모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