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김다미가 '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다.(비즈엔터DB)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과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제56회 2020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제56회 2020 백상예술대상은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3년 연속 MC를 맡았다.

이날 SBS '낭만닥터 김사부2'로 TV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은 안효섭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많은 스태프, 감독, 선배, 동료분들이 믿고 이끌어주셨기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2'를 있게 해준 SBS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 드리고 싶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라고 밝혔다.

TV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JTBC '이태원클라쓰' 김다미는 "대단한 후보 사이에 있었던 것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처음 드라마를 하면서 고민도 많았고,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항상 믿고 재밌게 연기하게 해주신 스태프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클라쓰'에 너무 감사하고 싶은건, 좋은 배우분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거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태원클라쓰'를 함께 만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