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숙(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600만불의 사나이' 서효명, 서수원의 엄마 박찬숙이 김구라에 여자친구가 생기니 행복한지 물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박찬숙은 '600만불의 사나이' 가면을 쓰고 등장해 모두를 속이는 깜짝 반전 쇼를 연출했다.
이날 박찬숙은 '공개구혼'을 하러 '복면가왕'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이 방송인 서효명, 아들이 모델 서수원이다. 아이들이 크고 각자 자기 생활을 하니 어느날 옆구리도 허전하고 외로워지더라"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여자친구 질문에 당황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럴 때 말동무 되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던데 김구라 씨에게 물어보고 싶다. 여자친구가 생겨 재미나게 지낸다고 하는데 맞습니까"라고 질문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김구라는 "오늘 작정하고 나오신 것 같다"라며 "혼자보다 같이 있는 게 낫다"라고 말했고, 당황하는 김구라를 향해 출연진들은 "그래서 행복하시냐고요"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여사'로 추정되는 가수 김연자는 2017년 '마돈나' 가면을 쓰고 '복면가왕'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가왕이었던 '영희' 옥주현에 아슬아슬하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