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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장군, 독립운동부터 6.25 전쟁까지 나라를 세 번 구한 영웅

▲김홍일 장군(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김홍일 장군(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나라를 세 번이나 구했던 김홍일 장군의 이야기를 '선을 넘는 녀석들'이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6·25전쟁 70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성유리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준비하면서 충격받은 게 숭례문에도 6.25 전쟁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라며 숭례문에도 총탄의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많은 주요시설에 탄흔이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설민석은 "북한군의 당시 전술 특징은 속전속결이었다. 서울을 차지해야 하는데, 포천, 의정부를 지나 서울로 들어오는 골목이 미아리 고개였다"라면서 미아리가 뚫리면서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됐다고 밝혔다.

'선녀들'은 한강대교 아래에 도착했다. 설민석은 "6월 27일 새벽에 국회가 소집되는데, 그중 절반만 왔다. 어찌됐든 수도를 사수하자고 결의하고 경무대로 달리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한강인도교를 폭파했지만, 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다. 성유리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 사람들이 보일 텐데 폭파 계획만이라도 알려줬으면 많은 희생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한강대교에 남겨진 비극의 흔적을 찾았다. 한강대교 곳곳에 총탄의 흔적이 있었다.

또 설민석은 대한민국을 지킨 숨은 영웅들에 관해 밝혔다. 설민석은 "김홍일 장군 덕분에 6일간 버틸 수 있었다. 세 번 빚을 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독립운동 당시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도왔고,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썼던 역사 속 숨은 영웅이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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