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심야토론'(사진제공=KBS 1TV)
20일 방송되는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앞으로의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 대북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토론한다.
북한이 남북대화의 상징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군부대를 다시 전개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남북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 나아가 북한은 비어 있던 비무장 지대 감시초소(GP)에 경계 병력을 투입하는가 하면, 노동신문을 통해 “향후 조치,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하는 등 연일 대남 공세를 높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북한의 잇따른 원색적인 저급한 발언과 군사 행동 위협에 대해서 예전과는 달리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는 등 한반도 정세는 화해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결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과연 북한은 도발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할 것인가?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왔던 ‘한반도 운전자론’은 여전히 유효한가? 그리고 정부는 위기 타개와 비핵화, 나아가 평화 정착을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