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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ㆍ유승호ㆍ윤도현, 6ㆍ25전쟁 70주년 추념식 '영웅에게' 참석

▲최수종, 윤도현, 유승호가 6.25전쟁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한다.(비즈엔터DB)
▲최수종, 윤도현, 유승호가 6.25전쟁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한다.(비즈엔터DB)

배우 최수종ㆍ유승호, 가수 윤도현이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6·25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20분 서울공항에서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고자 헌신한 분들에 대한 경의를 담은 7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영웅에게, 영웅에 대해 경례'라는 주제로 참전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배우 최수종과 국방홍보원 정동미 대위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민의례, 헌화·분향, 참전기장 수여, 유엔참전국 정상 메시지 상영, 평화의 패 수여, 무공훈장 서훈 및 감사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원이 확인된 고(故) 하진호 일병 등 국군 유해 7구와 미국으로 송환되는 미군 유해 6구에는 참전기장을 수여한다. 유해가 입장할 때는 가수 윤도현이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어서 유해의 귀환 여정과 신원이 확인된 유가족들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배우 유승호가 장진호 참전용사 이야기를 낭독한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22개국의 유엔참전국 정상들이 처음으로 보내온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상영한다.

6․25전쟁 당시 공적이 70년 만에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2명과 유족 12명 등에게는 무공훈장을 수여한다.

마지막 순서로 각군 대표와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헌정 군가와 '6․25의 노래'를 제창하고, 국군 유해 147구와 미군 유해 6구를 봉송 차량에 운구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식전에는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을 통해 7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귀환하는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최고의 예우로 맞이하는 행사가 열린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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