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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배정자,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 "한인 여성 100여 명 일본군 위안부로 보냈다”(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김혜윤은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 사이판에서 가슴 아픈 한국사와 마주했다.

28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4회에서는 세계사 속 한국사를 배우는 특급 배움여행 ‘사이판 탐사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녀들’은 사이판에서 상상도 못했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바로 이곳 사이판에 일본군 위안소로 추정되는 흔적들이 발견됐다는 것. 이어 소개된 친일파 배정자의 이름은 모두의 분통을 터지게 만들었다.

배정자는 지난 43회 방송 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언급돼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배정자는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된 친일파였고, 전현무는 “(배정자가) 한인 여성 100여 명을 일본군 위안부로 보냈다”라고 소개하며 기가 막혀 했다. 짧은 소개였지만, 배정자는 방송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혜윤은 사이판 탐사 중 울컥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혜윤은 “공부하면서 화가 났다”, “왜 이런 것들을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나”, “지금까지 왜 몰랐을까”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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