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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이다영 "이재영과 비교, 같은팀 되기 전 풀어야해"…이재영 "난 비교 당한적 없는 것 같아"

▲'아이콘택트' 이다영, 이재영(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이다영, 이재영(사진제공=채널A)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 스타 이재영&이다영이 눈맞춤방을 찾았다. 이재영은 공격수(레프트 윙), 이다영은 세터로 포지션이 다르다. 프로 진출 뒤에는 소속팀이 갈렸지만, 최근 7년 만에 한 팀에서 뛰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46회에서 이다영은 “우리가 같은 팀이 되기 전에 결정적으로 풀어야 할 게 있다”며 심상치 않은 눈맞춤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다영이 이날 ‘풀어야 할 것’은 바로 언니와의 해묵은 비교였다. 이다영은 “우리 둘을 비교하면서 ‘동생은 뭐 하느냐’, ‘언니 반만 닮아라’라는 반응이 있었다. 우리는 포지션도 다른데...왜 그렇게 비교하는지 모르겠다”며 속상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 이다영은 “재영이는 말을 가리지 않는 편이어서, 내가 위로받고 싶다고 얘기해도 반대로만 말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비해 이재영은 “한 번도 비교 당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라며 “저는 원래 말투가 좀 직설적이어서, 다영이가 힘들다고 하면 ‘정신차리자’, ‘힘들면 열심히 안 한 거야’라고 해 준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영은 “남들이 비교하는 건 참겠는데, 재영이가 ‘난 너랑 달라’라는 식으로 말하면 상처 받는다”며 눈맞춤방으로 향했다.

마침내 눈맞춤이 시작됐고, 이다영은 “너한테 뭔가 내 속마음을 풀고 가야 할 것 같아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다영의 심각한 모습에 이재영은 웃음을 지우고 어색한 표정이 됐지만, 여전히 눈맞춤 신청 이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우리 서로 대화가 잘 안 된다”며 눈물이 글썽해진 이다영과, “그럼 날 왜 불렀느냐”며 화가 난 듯한 이재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MC들은 “예상했던 것과 너무 다르게 가고 있다”며 조바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위기일발 눈맞춤의 결과는 다음 회에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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