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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결혼 후 남편 위한 내조의 여왕된 비결…엄마 손맛 담긴 남도 반찬 플렉스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 2TV)

한지혜가 결혼 후 남편을 위한 '내조의 여왕'이 된 비결을 '편스토랑'에서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한지혜는 오랜만에 광주에 계신 엄마, 담양에 계신 외할머니를 제주도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지혜는 엄마와 외할머니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으로 향했다. 몇 달 만에 함께 모인 삼대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 놀라온 것은 할머니와 엄마가 이삿짐에 버금가는 양의 짐을 챙겨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집에 도착한 한지혜의 엄마와 외할머니는 비행기에 싣고 온 아이스박스들을 하나 둘 풀기 시작했다. 그 안에는 광주의 엄마, 담양의 외할머니가 한지혜와 그의 남편을 위해 챙겨온 남도 반찬들과 먹거리들이 가득 했다.

'남도 반찬'은 무려 25가지나 됐다.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한지혜는 입을 쩍 벌리며 "둘이 1년은 먹겠다"라고 밝혔다.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현재 제주지방검찰청에 근무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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