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돌이' 이건주 박원숙(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순돌이' 이건주가 평균 나이 66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박원숙, 문숙, 김영란, 가수 혜은이가 함께할 새로운 남해 하우스가 공개됐다. 박원숙‧문숙‧혜은이‧김영란이 서로의 취향 차이를 좁히며 고심 끝에 집이 정해지고 처음 만나는 날, 각자 챙겨온 이삿짐을 풀며 새집을 채웠다.
박원숙은 용달차로 이삿짐을 옮기며 남해 큰손다운 스케일을 보여준다. 박원숙의 짐이 많았던 이유는 본인의 짐뿐만 아니라 동생들을 위한 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모든 걸 다 식구 수대로 챙겨왔지만, 매트리스는 본인과 혜은이 것만 챙겨온 것. 침대를 사랑하는 김영란을 위해 혜은이가 "영란이도 매트리스 사줘야 될 거 같다"하자 박원숙은 "침대에서 자는데 무슨 매트리스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란이 "언니는 계모 같다"라고 말하는 밖에서 '엄마'를 찾는 남성 목소리가 들렸다. 예상하지 못한 아들은 바로 박원숙과 '한지붕 세가족'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 이건주였다. 이건주는 '같이 삽시다' 네 명의 여성들과 함께 추억 토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