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워킹맘' 김나영의 전투 육아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나영이 출연해 워킹맘의 블록버스터급 아침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능숙한 솜씨로 출근 채비와 두 아들의 아침 준비를 마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영과 두 아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김나영을 꼭 닮은 신우와 이준이의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첫째 신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김나영과 마주 봤고, 이준이는 '전참시' 카메라 스태프에게 다가가며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그야말로 일당백 면모를 과시했다. 이불 정리와 아이들 장난감 청소, 아침식사 준비와 도시락 만들기를 거의 동시에 해냈다.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두 아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은 김나영을 미소 짓게 하는 활력소가 됐다. 신우는 내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이준이는 폭풍 요구르트 먹방과 확실한( 취향의 입맛으로 김나영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특히 신우는 촬영 내내 붙임성 좋게 스태프들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다.

특히 두 아이들은 엄마 김나영을 닮아 타고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입고 갈 화려한 패턴의 옷을 직접 골라와 김나영을 웃게 만든다. 신우는 등원 전 옷을 4벌이나 갈아입으며 패션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둘째 이준이도 역시 형의 코디를 직접 도와주며 남다른 패션 유전자를 짐작하게 했다.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김나영 품에 안겨 끝내 눈물을 쏟아내 워킹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