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백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당백전에 관한 퀴즈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제됐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금융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팀 신상주 씨가 출연했다. 그는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하루 평균 29억 원에 달하는 각종 피해 사례,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주며 유익함을 안겼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기조직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사례가 줄어든 사연, 조세호가 실제로 겪은 보이스피싱 경험담이 이어졌다.
이날 그에겐 '땡전 한 푼 없다'는 말의 '땡전'의 어원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땡전'은 흥선대원군이 왕권 강화를 위해 경복궁을 재건하고자 했던 '당백전'에서 유래됐다. 당백전은 당시 유통됐던 상평통보의 100배 값이지만 실제 가치는 약 다섯 배에 그쳐 조선 경제가 무너지는데 원인이 됐다. 또 화폐 가치가 낮아 땅돈이라고 불렸다.
신 씨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유재석 마스크를 자기백에서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