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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남편 조성모, 나이 동갑 장민호와 '결혼ㆍ미혼 77년생' 우정 과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장민호 조성모
▲장민호 조성모

구민지와 결혼한 조성모가 나이 동갑 장민호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조성모가 발라드 레전드로 출연했다. 조성모는 빗속에서 노래 '아시나요'를 열창했다. 그는 장인·장모가 '미스터트롯'의 팬이라 밝히며 "장인·장모님께 점수도 따고 F4와 형·동생으로 편하게 놀다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모와 장민호는 8년 전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조성모는 "오디션에서 1등을 거머쥐었던 장민호가 앞으로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방송이 끝나고 난 뒤 소식이 없어졌다"라며 안타깝고 속상했던 심경을 밝혔다.

장민호는 "1등을 했지만 또다시 제자리더라"면서 긴 무명시기를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고, "그때 내가 스스로 관계를 끊었던 거 같다"고 힘들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장민호의 노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다. 조성모는 "장민호가 나랑 반대인 친구"라며 자신은 1998년부터 스타가 됐지만, 장민호는 20년 넘게 무명의 시간을 묵묵히 버텼던 것을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내가 내려오는 시기다. 장민호는 20년의 시간을 음악을 사랑하니까 견디고 버텼다"라며 " 나도 장민호처럼 잘 버텨서 팬들에 나중에 좋은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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