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송은영(사진제공=SBS)
송은영은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과 함께 과거 활동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송은영은 "중학교 때 감기증상인 것 같아서 여러 병원에서 검색했는데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했다. 꼼짝없이 병원에서 보내야 했던 사춘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상처도 위험한 병이었다. 코피를 쏟으면 세숫대야 2개씩 나왔다. 침대에 누워있었다. 약만 먹고 검사를 반복해야했다. 장기가 커야 수술이 가능했다. 어려서 수술조차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영은 "수술을 한다고 완치 확률이 높지 않았다. 고3 올라갈 때 1~2월쯤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6월에 '나'를 촬영했다. 수술 받자마자 붕대를 감고 촬영갔다. 지금은 완치됐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영은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에 성국은 은영과 국진의 깜짝 전화 연결을 시켜줬고, 은영은 24년 만에 통화하게 된 국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