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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열흘 만에 9% 하락…'비밀의 숲2' 기대 효과 언제쯤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열흘 만에 9% 넘게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4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2%(1,500원) 하락한 8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14일, 8만 9,600원을 기록하며 9만원 돌파를 목전에 뒀던 스튜디오드래곤은 열흘 만에 주가의 약 9.3% 하락한 것이다.

▲비밀의숲2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비밀의숲2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15일 하반기 기대작 드라마 '비밀의 숲 2' 방송을 시작했다. 1회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나, 지난 23일 방송된 4회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대를 모으던 작품이었으나 첫 방송에서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은 아직까지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도 '비밀의 숲 2' 첫 방송 이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맞물려 다수의 드라마 제작사들이 제작을 잠정 중단하고 있는 것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에 타격을 입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 국내 증시 폭락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이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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