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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 하이디처럼 알프스 누비다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이 하이디 처럼 알프스 티롤 지방의 전통 음식 크뇌델과 키예클을 만들고 슈와츠 동네 빵집과 ‘알프스의 높은 길’로 간다는 뜻의 호흐알펜슈트라세를 간다.

25일 방송되는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프스 구석구석, 빼어난 풍광을 누비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낭 여행자들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 알프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해발 2,962m의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Zugspitze)에서 그 여정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한 알프스 등반, 겨울왕국의 주인공이 된 듯, 설산을 뚜벅뚜벅 걸어본다.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티롤주의 작은 계곡마을 슈투바이탈(Stubaital)은 목가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소야 와라~’라는 뜻의 “포이지 킴~”하고 부르면 바로 반응을 보이는 소들과, 정성스럽게 소를 돌보며 목장을 운영하는 로버트 씨네를 만난다. 한나, 레이니, 리나가 사는 딸 부잣집은 3대가 함께 살아가는데. 갓 짜낸 신선한 우유도 맛보고, 티롤 지방의 전통 음식 크뇌델(knödel)과 키예클(kiehl) 빚기도 체험해본다. 레이니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통 노래 요들송은 덤이다.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알프스의 하이디가 살아가는 풍경을 찾아 이번에는 슈와츠(Schwaz)의 유명한 동네 빵집을 찾아가본다. 갓 구워낸 고소한 빵은 꼭 두드려서 다 익었는지 확인한다는데. 정성스럽고도 맛은 일품인 빵을 매일 구워내는 발터 씨의 가족. 예약을 놓친 손님을 위해 장터에 나가 빵을 판매하는 일상까지 좇아가 본다. 알프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겨운 인심을 느껴보는 시간이다.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사진제공=EBS1)
한편 호에타우에른 산맥의 구불구불 난 고산도로를 신나게 달린다. ‘알프스의 높은 길’로 간다는 뜻의 호흐알펜슈트라세(Hochalpenstrasse)는 5월에서 10월까지, 자연이 허락해야만 갈 수 있는 귀한 코스다. 마침내 가장 높은 전망대 에델바이스 슈피츠(Edelweissspitze)에 도착한다. 해발 3,798m의 오스트리아의 최고봉 그로스글로크너(Grossglockner) 뿐만 아니라 뿔 모양, 둥근 모양 설산의 다채로운 장관을 한눈에 담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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