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 나이 46세 골키퍼 용병 슈퍼 세이브(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추성훈이 나이 46세가 믿겨지지 않는 엄청난 순발력으로 안정환의 슈팅을 막아 김재엽, 이대훈, 이형택 등 '어쩌다FC'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추성훈이 최초의 골키퍼 용병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안정환의 슈팅을 막으며 골키퍼 테스트를 받았다.
추성훈은 축구 경험이 없다고 했지만 "반사신경으로 막을 수 있다"라며 안정환의 슈팅을 막아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추성훈은 안정환의 걱정과는 달리 그의 슈팅을 연이어 막았다.
특히 마지막 슛은 얼굴로 날아왔으나 그것까지 막아냈다. '어쩌다FC'의 주전 골키퍼 김동현마저 "이 정도면 인정"이라고 놀라워했다.
안정환도 추성훈의 반사신경을 칭찬했다. 김재엽은 "순발력 좋다"라고 감탄했고, 이형택은 "김동현은 이제 드리블 연습하자"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