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X김신영(사진제공=SBS)
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뽐낸 트롯신들과 절친들의 특별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 홍진영, 김신영, 양동근, 김용임 등 ‘트롯세움’에 꼭 한번 서보고 싶었다던 절친들은 트롯신들과 함께 특별 듀엣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로트 대부 남진은 ‘사랑의 갓데리’ 홍진영과 함께 남진의 명곡 ‘단둘이서’ 듀엣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두 사람은 특별 안무와 연기까지 준비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장윤정과 절친 김신영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과 서울시스터즈의 ‘청춘열차’를 매시업하며 랜선 관객을 만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무대를 앞둔 김신영은 “오늘이 내 생일인 것 같다”라며 ‘트롯세움’ 무대에 서게 된 벅찬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마이클잭슨의 안무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로 무대를 발칵 뒤집어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트롯신들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완전 새로운 스타일의 쇼다” 라며 환호했다.
이 외에도 설운도와 절친 우연이의 사연이 담긴 히트곡 ‘우연이’, 진성과 절친 김용임이 부르는 ‘찻잔의 이별’까지 다채로운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