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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화양연화" 뜻 밝힌 한다감, 배수빈 살인 증거품과 함께 화장됐다

▲화양연화 뜻(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화양연화 뜻(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사망 전 친구들에게 "너희는 화양연화"라는 뜻을 전달한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이태환 살인사건 증거품과 함께 화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 안궁철(유준상)은 남정해(송윤아)로부터 백해숙(한다감)이 운영하는 가게 '화양연화'의 열쇠를 받고 그곳으로 향했다.

'화양연화'에는 정재훈(배수빈)과 백해숙의 편지가 있었다. 안궁철은 때마침 백해숙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친구들과 함께 편지를 읽었다.

백해숙은 20년 전, '우아한 친구들'과 관련됐던 한응식 교수의 죽음과 관련해 그의 아내였던 구영선을 찾아가 용서를 빌어달라고 청했다.

같은 시각 경찰은 백해숙의 행방을 찾았으나 이미 사망한 뒤였다. 백해숙은 골프대회 트로피와 휴대폰과 빨간색 구두와 함께 자신을 화장해달라고 부탁했다. 주강산(이태환) 살인사건의 증거품과 함께 사라진 것이다.

백해숙은 친구들에게 편지를 통해 "너희들은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며 "제일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선사해준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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