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미마켓' 김대명-김의성(사진제공=tvN)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배우 김의성과 김대명이 출연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김대명은 “건강한 웃음을 주는 것 같아 ‘놀토’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서 ‘찐 팬’임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특히 ‘바보존’의 문세윤, 김동현에게 매료됐음을 고백한 김대명은 예능 신생아답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대신 혜리를 보고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김의성 역시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스크린에서 보여줬던 악역 이미지와 달리 “저는 한 번도 부드럽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 김의성은 신입 ‘아미(BTS 팬클럽)’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미에 공식 가입한 것은 아니지만 BTS 영상을 하루에 5시간씩 시청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날 1라운드 음식은 경기도 성남 종합시장의 낙지전복찜이었다. 김의성은 시장 음식을 구경하던 중 “일단 먹고 맞히면 안 되냐”며 ‘놀토’ 최초로 후불제를 제안하는가 하면, 식재료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등 유쾌한 입담도 뽐냈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김의성은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받쓰에 완벽히 빠져든 김의성은 좀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자 “노래를 못 알아듣게 부른다”고 투덜댄 것도 잠시, 래퍼에 빙의해 라임을 파악, 가사의 모음 배열로 정답을 유추하고 논리정연하게 문맥을 풀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