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화연 김보연 나이 여고시절 연기(사진=KBS2 '한번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회에서 차화연이 김보연과 나이 여고시절을 연기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3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송가네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옥분(차화연)과 최윤정(김보연)은 3년이 흐른 뒤에도 우정을 이어갔다. 장옥분은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했다. 최윤정은 장옥분에게 자격증을 딴 뒤 자신의 카페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장옥분은 "욕심내지 말고 하루에 일정량만 팔고 여가생활도 하면서 살기로 했다"면서 "세상에 배울 게 많다"라고 말했다. 최윤정은 "넌 옛날부터 재주가 많았다"라며 "여고시절, 국어선생님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여고시절부터 티격태격하던 사이였다.
최윤정은 장옥분에게 "엄청 의지되는 거 알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옥분도 "나도 마찬가지다. 건강하게 오래 살자. 너 완치 판정 받아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라고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