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배수지(사진제공=tvN)
tvN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는 극 중 역전을 꿈꾸는 청춘 서달미 역을 맡아 10월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그 가운데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첫 스틸이 공개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가 그토록 꿈꾸던 ‘CEO’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이크까지 찬 서달미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지만, 그 속에선 꿋꿋한 강단이 느껴져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러나 벅차오르는 감정도 잠시, ‘CEO 서달미’는 온 데 간 데 없이 카페에서 열일 중인 ‘계약직 서달미’가 보인다. 그녀가 어떤 계기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무대 위까지 오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트업’ 배수지(사진제공=tvN)
‘스타트업’ 제작진은 “서달미는 배수지 그 자체와 다름없을 정도로 닮았다. 드라마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서달미라는 청춘이 어떤 꿈을 꾸는지, 어떻게 그 꿈을 실현시키는지 함께 응원하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스타트업’은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호텔 델루나’, ‘닥터스’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 10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