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이 직업 회사원의 폴댄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박성광과 결혼한 직업 회사원 이솔이가 양가 식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신혼집에 양가 식구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가 어머니들은 음식 준비로 고생할 박성광♥이솔이 부부 걱정에 직접 두 손 가득 음식을 준비해왔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삼겹살 김치찜'을 준비한 시어머니와 '갈비찜'을 챙겨온 장모님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부부는 어떤 음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할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음식으로 시작된 양가 어머니들의 기싸움은 폭로전으로 이어졌다. 장모님은 시어머니를 향해 “바라던 며느리 상이 따로 있었던 거 아니냐”며 돌발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시어머니의 돌직구 대답까지 이어지며 부부는 물론 MC들을 진땀 흘리게 했다.
이후 박성광이 부부 싸움 후 장모님에게 고자질한 사실까지 밝혀져 분위기가 한층 더 싸늘해졌다. 이솔이는 “대체 엄마에게 무슨 얘기를 했냐”며 캐묻기 시작했고, 박성광의 고자질 내용을 들은 이솔이는 치밀어 오르는 배신감에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양가 부모님이 오기 전, 이솔이는 업그레이드된 폴댄스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름다운 자태에 모두 넋을 잃고 지켜보는 가운데, 박성광만 홀로 싸늘하게 외면하고 게임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