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수박(사진제공=KBS2)
28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이PD가 간다'에서는 광주 푸렁이 무등산 수박 농가를 찾았다.
무등산에서만 나는 푸렁이 무등산 수박은 농가 전체를 통틀어 2천톤 남짓이다.
농민은 "보통 하루에 15통 정도 수확하는데 오늘은 명절이 가까워져서 20~30통 정도를 딴다"라며 "올해 기후가 너무 안좋아서 수박 물량이 딸린다"라고 말했다.
푸렁이 무등산 수박은 하나하나 저울에 올려 무게를 체크한다. 8㎏이 넘어야 상품성이 있는 것으로 치는 것. 미달된 수박은 다시 집으로 향한다.
무등산 수박의 씨앗은 호박씨 처럼 노란 것이 특징이다. 하얀 속껍질 부분이 두꺼우면서도 연하다.
이PD는 "일반수박이 조금 더 단 것 같다"라며 "약간 새콤한 맛이 돌면서 수박향이 강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