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페이커' 이상혁, 연봉은 '노코멘트' 쉴 때 '롤' 말고 '어몽어스'…유퀴즈 '출사표' 오답

▲'페이커' 이상혁(사진제공=tvN)
▲'페이커' 이상혁(사진제공=tvN)
'페이커' 이상혁이 쉴 때는 '롤' 말고 '어몽어스'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선의 힙스터들과 사람 여행을 떠났다.

이상혁은 LCK에서 9회 우승, '롤드컵'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이상혁은 "제가 좀 많이 우승을 했기 때문에 조만간 이 기록을 깨긴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한 10년 이후에게 가능할거 같다"라고 했다.

이상혁의 연봉에 대해 유희열은 "50억원 정도로 들었다"라고 하자 이상혁은 "연봉에 대해 정확히 말해줄 수 없다. 중국에서는 100억 넘는 선수들도 있다. 중국이나 해외에서 러브콜 왔었다. 한국 팬들이 좋아해 주시고 해서 한국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혁은 상금 사용에 대해 "돈을 거의 안쓰는 스타일이다. 패션에 크게 신경을 안쓴다"라며 "집 샀을 때 가장 큰 돈을 사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훈련 시간에 대해 이상혁은 "하루 12시간정도 한다"라며 "게임과 전략회의 등을 한다. 힘들 때도 있는데 즐기고 있다. 8년차 프로게이머가 거의 없다. 게임하다보면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저는 취향이 맞아서 오래하고 있다. 재밌다"라고 말했다.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상혁은 "아직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다"라며 "2018년 성적이 안나올 때 조금 힘들었다. 스포츠심리학 박사님께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상혁에게 문제로 "전쟁에 나가기 전 임금에게 올리는 글이다. 흔히 경기나 경쟁에 참가 의사를 밝힐 때 이것을 던지다고 표현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가 출제됐다.

이상혁은 "전갈"이라 말했고 정답은 "출사표"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