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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배경된 실화…'황해철' 유해진X'이장하' 류준열 주연

▲'봉오동 전투'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봉오동 전투'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의 실화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MBN은 2일 오후 11시 추석특선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를 편성했다.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봉오동 전투'는 어제까지 농사 짓던 인물이 오늘부터 독립군이 돼 이름 모를 영웅으로 살아간 시간과 그들의 승리에 관한 이야기다. 농민 출신 홍범도 장군이 이끈 봉오동전투는 기억되지 못 했고, 한 줄의 기록조차 남겨지지 않았던 이들이 뜨겁게 저항해 쟁취한 승리다.

백전무패로 악명 높은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남양수비대와 각종 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 정예 병력을 상대로 독립군은 자신들이 가장 잘 아는 봉오동의 지형을 활용해 필살의 작전을 세운다.

배우 유해진은 독립군 황해철을 연기했다. 해학적이면서도 의리가 넘치고 충성스러운 독립군 황해철은 자신의 죽음은 두려워하지 않지만, 동생같은 장하와 독립군 동료들의 목숨은 끔찍이 아끼는 인물이다.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는 배우 류준열이 맡았다. 실존 독립군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이장하는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 늑대같은 인물로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졌지만 가장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자신을 내던져 감동을 부른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봉오동 전투'는 478만75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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