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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티비(TV) '가짜사나이2' 4회 선공개…줄리엔강ㆍ곽윤기ㆍ지기TV 등 전원 퇴교

▲'가짜사나이4' (사진제공=카카오티비(TV))
▲'가짜사나이4' (사진제공=카카오티비(TV))
카카오티비(TV)를 통해 '가짜사나이2' 4회 선공개 됐다.

'가짜사나이2'가 10일 4회부터 카카오티비(TV)에서 단독 선공개됐다.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카카오TV를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가짜사나이2' 4회에서 단체구보에 나섰고 그중 김병지가 먼저 퇴교 당했다.

교관 에이전트 H는 "훈련중 교관들과 많이 회의를 했는데 혹시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하려는 교육생들은 안전을 생각해서 퇴교시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지는 정신력은 가능한 것 같았지만 몸 상태가 따라주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병지는 "머리에서는 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것들이 멈췄다. 교관들이 옷을 벗겼다. 그 선택이 참 감사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단체구보에서 줄리엔강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줄리엔강은 "오히려 굴러가는 게 행복했다"라고 했다.

손민수도 강제 퇴교됐다. 그는 "처음에는 극한의 고통이 가니까 행복했는데 옆에서 고생하는 것이 들리니까 죄책감이 들었다. 잠깐 행복했다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까로는 갑자기 기절했다. 교관들은 까로를 눕히고 그를 깨웠다. 까로는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호흡이 가빠졌다. 과호흡이 세 번정도 왔었는데 네 번째 오고 기억을 잃었다"라며 "생각지도 않았던 기절로 내 자신에 화가 너무 많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까로도 퇴교했다.

▲'가짜사나이4' (사진제공=카카오티비(TV))
▲'가짜사나이4' (사진제공=카카오티비(TV))
이어 남은 멤버 3인은 IBS 기동훈련에 들어갔다. 계속된 훈련에 줄리엔 강도 퇴교 했다. 줄리엔 강은 "IBS 처음 들었을 때 힘들었지만 버텼다. 키가 안맞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곽윤기는 IBS 보트에 깔렸다. 교관들은 힘들어하는 곽윤기에게 퇴교를 종용했지만 곽윤기는 계속 버텼다. 그러자 함께 훈련하던 지기TV가 퇴교를 결정했다. 지기TV는 "윤기 형님이 앞에 계셨는데 국가대표 선수고 우리나라 보물이다. 근데 이게 보였다. 여기서 더 가면 다친다였다. 뒤에서 보면서 이러다 큰일 난다라고 생각했다. 이건 도저히 아닌것 같아서 퇴교했다"라고 말했다.

곽윤기는 "그 얘기를 들었다. 지기TV님도 더 갈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때문에 스톱을 하셨다. 너무 미안했다"라며 "저는 둘이 남았을 때 혼자하면 더 힘드니까 함께 하려고 했는데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든 멤버들이 퇴교당했고 훈련은 종료됐다.

▲'가짜사나이4' (사진제공=카카오티비(TV))
▲'가짜사나이4' (사진제공=카카오티비(TV))
김계란을 비롯한 교관들은 훈련을 계속 하겠다는 훈련생을 위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H는 "일단 이 교육은 패스하고 할 수 있는 교육을 해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김례란도 "훈련이 아닌 교육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동의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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