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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지리산 사나이의 표고버섯

▲EBS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지리산 오도재 자락에서 행복찾은 곽중식 씨의 표고버섯을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진정한 나만의 행복을 위해 산 속에 낙원을 세운 지리산 사나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머니의 품처럼 너른 지리산이 한눈에 보이는 오도재 자락에 5년 전, 곽중식 씨는 자신만의 낙원을 지었다. 인생의 한 번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이곳으로 왔다는 중식 씨. 남들과 다른 집을 갖고 싶다는 바람으로 직접 땅을 파 토굴집을 짓고 땅속 어디에서든 지리산 봉우리가 줄줄이 늘어선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통창을 달아 절경을 가슴에 품었다.

▲EBS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뒷산은 곽중식 씨만의 놀이터. ‘제멋대로 농법’으로 키웠다는 표고버섯은 올가을 유독 통통하게 살이 올라 중식 씨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갓 따온 표고버섯 넣어 지은 솥 밥과 신김치에 구운 삼겹살, 그리고 지리산 절경을 양념으로 차려낸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식사에 부러울 게 없다는 지리산 사나이, 곽중식 씨의 산중 낙원을 찾아가 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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