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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박경 학폭 폭로 배후 아니다…녹취록, 와전된 것"(공식)

▲송하예(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송하예(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송하예 측이 박경의 '학교폭력 가해' 폭로 배후로 지목된 것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15일 "송하예가 박경으로 인해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을 당시 박경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내용을 댓글로 접하고, 학교 폭력 피해자를 찾기 위해 알아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찾지도 못했고, 만난 적도 없고 통화를 해본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더하기미디어 대표의 녹취록과 관련해선 "화가 나서 말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날 박경의 '학교폭력 가해' 폭로의 배우에는 송하예 소속사 대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에는 더하기미디어 대표가 "박경 학폭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찾으려고 계속 조사하고, 사이버 장의사에게도 부탁했다"라며 "가요계 이제 발도 못 붙일 거다. 그리고 사재기 원조는 블락비인데 정말 열받는다"라고 말한 음성이 담겼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송하예의 이름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9월 박경을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으며,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또 같은 달 온라인을 통해 박경에게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퍼지기 시작했고, 박경은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며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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