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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수단그라스 먹이고 방목해 기르는 정읍 한우 축사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이 정읍 한우 축사를 찾아 수단그라스를 먹이고 방목해서 기르는 한우를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EBS1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 김락훈 셰프와 함께 산지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본다.

명품 식재료로 익히 알려진 한우. 그중에서도 특별한 방식으로 기른 한우를 백화점 명품 코너에 납품하고 있다는 손영수 씨를 만나러 전라북도 정읍으로 떠난다. 목장의 문이 열리자마자 깜짝 놀라는 김락훈 셰프, 다름 아닌 우르르 뛰어나오는 소들 때문이다. 15개월 이전까지는 방목을 시킨다는 손영수 씨는 ‘소는 소다워야 한다’라는 모토를 지니고 있단다. 어릴 때 방목한 소는 골격이 크고, 내장이 튼튼해 최고급 식재료가 될 수 있다. 어미 소와 아기 소들이 머무는 축사 또한 여느 축사와 다르다. 운동장처럼 넓고, 청결하고 쾌적하기까지 하다. 소들을 향한 손영수 씨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영양가 높고 당도 높은 풀인 수단그라스를 직접 키워내 사료로 먹이는 등 먹는 것에 있어서도 최고만을 고집한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윤리적인 측면까지 생각하는 노력에서 목장주의 고집이 드러난다. 그 가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과 고난이 뒤따르기에 김락훈 셰프에겐 그저 대단하게만 보인다. 오랫동안 소를 키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살아가는 손영수 씨. 그가 키워낸 한우의 맛은 어떻게 다를까? 육회, 구이 등 부위별로 다양하게 요리를 해보며 김락훈 셰프가 직접 느낀 방목 소의 경쟁력을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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