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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 환불원정대 뮤비 촬영 "유재석 서울예대 후배 찬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사진제공=MBC)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사진제공=MBC)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환불원정대-'DON'T TOUCH ME'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에서 ‘지미 유’(유재석)는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뮤직비디오 감독을 섭외하기 위해 놀라운 인맥을 동원했다.

주인공은 바로 홍원기 감독으로 유재석의 대학교 후배로 지미유는 "한 500만원 정도에 안되겠냐"라고 했고 홍 감독은 "요즘 단가가 많이 올랐다"라고 했다.

박명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홍 감독에게 지미유는 "당시 얼마에 찍었냐"라고 물었고 홍 감독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에 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지미유는 "경험이 있네. 그정도에 맞춰보자"라고 했다. 홍 감독은 "저도 지인 찬스를 써서 최대한 맞춰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지미유는 "멤버들에게 최단시간에 뮤비를 찍겠다고 했다"라며 "8시간에 끝내달라"라고 했다. 놀란 홍 감독은 "한 4시간 정도 더 쓰셔라. 시간을 줄이시려면 환복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미유는 "중간에 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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