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통증의 원인을 찾아라! AK 테스트’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AK 테스트’란 응용 신경학으로, 근육의 반응을 통해 우리 몸의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팔이나 다리 등 기준이 되는 근육을 짚고, 통증이 있는 부위를 다른 손으로 자극하면 기준으로 삼은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된다. 이것은 내 몸에서 약한 부분, 이상이 생긴 부분을 손으로 짚으면 뇌가 그 자극을 해로운 자극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근육이 버틸 수 없게 만드는 원리다. 반대로 건강한 부위를 짚으면 뇌는 해로운 자극으로 인식하지 않아서 근육이 버틸 수 있게 된다.
먼저, 어깨 통증의 큰 원인은 근육과 힘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근육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네 군데고 힘줄은 이두박건염, 석회화건염 두 군데다. 만약 특정 부위를 자극했을 때 팔이 떨어진다면 어깨 통증의 원인은 그곳에 있는 것이다.
목 통증의 경우, 목 디스크와 흉곽출구증후군이 대표적 원인이다. 우리 목은 총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고, 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있다. 디스크는 젤리 같은 형태의 액체로, 목의 충격을 완화하고 목뼈가 밀리지 않고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노화, 과도한 사용,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디스크의 수분이 감소하면 탄력성이 떨어지고 신경을 누르면서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나 어깨, 팔의 저림을 일으킨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쇄골 아래에 있는 혈관과 신경들이 눌리면서 통증, 감각 저하, 저릿한 느낌, 목과 어깨, 팔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증상이 거의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원인에 따른 제대로 된 치료를 시행해야 병을 더 키우지 않을 수 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허리 디스크, 이상근, 장요근 세 가지다. 목 통증과 마찬가지로 구부정한 자세로 생활할 경우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엉덩이부터 허리를 받치며 고관절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이상근, 또는 엉덩이뼈와 허리뼈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무릎으로 내려오는 큰 근육인 장요근이 수축되어 짧아지면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통증의 원인은 다르지만,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할 때도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면 무리가 되는 운동은 피해야 하고, 근육에 문제가 있다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부위별 통증 원인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아들 셋 다둥이 아빠 가수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들어 생긴 원인 모를 어깨, 허리 통증의 원인이 알고 싶어 나왔다는 그는 과연 원인을 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