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세편살 방랑카맨(사진제공=SBS)
'복세편살' 뜻을 실천했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주인공들을 재재와 유재필이 '재보자'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본다.
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 누구보다 편하게 사는 '복세편살'형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본다.
20여년 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등장했던 그야말로 복세편살 인물들이 가득했다. 평소에는 학원 선생님, 등산할 때는 누드맨. 자유로이 부는 바람을 더 격하게 느끼고 싶어 탈의를 결심했다는 북한산 누드맨부터 산은 집이요, 바다는 놀이터니,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삶을 17년간 해온 자유인까지 만난다. 여기에 시끄러운 세상을 떠나 조용한 동굴 생활을 자처한 동굴 도인도 잊을 수가 없다.
속 편하게 살기 위해 진심을 다하여 자연과 하나가 된 주인공들이 있는 반면 자동차와 함께 방방곡곡을 자유롭게 다니던 방랑카맨이 있었다. 아름답고 좋은 곳이 있으면 차를 멈춰 세우고,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박기용 씨는 목적지도 없이 발길 닿는 곳을 가는 자유 영혼이었다. 내일은 물론 1시간 후도 생각하지 않던 자유 영혼 박 씨가 2020년에도 방랑 생활을 계속하고 있을지 다시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