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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네박자 가평 잣 트로트 콘서트 개최…잣 두부 만들기 체험

▲6시 내고향(사진제공=KBS1)
▲6시 내고향(사진제공=KBS1)
'네박자' 신성, 노지훈, 황윤성, 김경민이 가평 주민들을 위한 네박자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4일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에서 '네박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한 어르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네박자가 신청곡을 받았다. 마을 주민들의 인생만큼 다양한 신청곡이 쏟아졌다. 사연만큼 다양한 가수들의 매력적인 무대가 구성됐다.

신성의 경쾌한 트로트 무대,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황윤성의 트로트, 달팽이관을 호강하게 만드는 막둥소의 고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린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지훈의 잔잔한 노래까지 웃음과 감동이 넘친다.

길고 긴 가평의 밤. 트로트 콘서트를 끝내도 할 일 남았다. 바로 잣 두부 만들기. 옛날 방식 그대로 맷돌에 갈아 고소한 잣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네박자. 두부 만들기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농사일의 중요성을 가슴깊이 새기는 계기가 된다. 또한 구수한 고향의 정이 담긴 잣 두부 먹방을 선보이기도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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