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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같은 베트남 며느리와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시어머니(다문화 고부 열전)

▲'다문화 고부 열전'(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 열전'(사진제공=EBS1)
손님 같은 베트남 며느리와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시어머니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5일 방송되는 EBS '다문화 고부 열전'에서는 10년간 오해와 갈등으로 거리를 두던 고부가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공개한다.

베트남에서 온 결혼 13년 차 며느리 홍현주(33) 씨. 다정한 성격의 남편 양채철 씨를 만나 결혼한 후, 두 아들을 키우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현주 씨와 남편, 두 아이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시부모님과 함께 합가해 살았었다.

▲'다문화 고부 열전'(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 열전'(사진제공=EBS1)
남편에게는 사랑스럽고 애교 만점 아내, 아이들에게 다정한 엄마인 홍현주(33) 씨. 하지만 이런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시어머니 박귀례(73) 여사님.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분가 이유, 10년 전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큰 다툼이있었기 때문이라는데. 같은 날의 사건을 두고 서로 엇갈린 두 사람의 기억, 풀리지 않은 갈등으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부 사이는 멀어졌다. 함께 살았던 며느리는 한 달에 한두 번 찾아오는 손님이 되었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만날 때마다 어색한 공기만 흐른다.

힘들었던 결혼생활만큼 어려웠던 한국어 공부지만, 현재는 귀화 후 대학 공부를 할 만큼 똑순이로 통한다는 며느리 현주 씨. 하지만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서로에게 불만이 생기면서 쌓인 오해는 고부의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한다. 그동안 서로 피해온 과거 그날의 일을 이야기하던 고부는 결국 언성이 높아지고 만다.

▲'다문화 고부 열전'(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 열전'(사진제공=EBS1)
각기 다른 두 사람의 기억, 고부의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았다. 서로의 입장에서만 이야기했던 과거의 기억, 상담을하며 터져버린 며느리의 눈물. 두 사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시어머니가 신혼 생활을 했던 남원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힘들었던 시집살이의 기억을 이야기하던 박 여사님은 결국 참았던 서러움의 눈물을 보인다. 이번 여행을 통해 과연 두 사람 사이는 변할 수 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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