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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나이 8세 연하 손준호와 '상록수' 열창 "끝내 이기리라"

▲'불후의 명곡' 김소현, 손준호(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김소현, 손준호(사진제공=KBS2)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나이 8세 연하 남편 손준호가 양희은의 '상록수'를 열창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골프 여제' 박세리가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박세리는 1996년 프로로 입단,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샷‘ 투혼으로 정상에 오르며 IMF 외환위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였다. 또한, 현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최근 예능에서 솔직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번 특집은 박세리의 사연이 담긴 곡들로 꾸며졌다. 뮤지컬계 선남선녀 부부 김소현&손준호는 양희은의 '상록수'를 선곡해 맨발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던 과거의 감동을 회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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